10월 윌라 오디오북 추천, 나의 아름다운 이웃(김혜수), 걸리버여행기, 체공녀 강주룡,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사도의 8일, 여름

imakemylifebeutiful 2020. 12. 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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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북으로 듣기 좋았던 딱 소설다웠던 책
대화체가 많아서 대충 들어도 이해하기 쉬웠다
왜 그렇게 많이 팔리는지 알 것 같다
재밌고, 가볍지만, 유치하지 않은 소설


 

 

 

 

 

 

김혜수 배우의 낭독으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였다고 생각한다
제목에 아름다운?이라는건 반어법 입니다
읭 싶은 곳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 읭이 이 책의 맛
목소리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소설이었다


 

 

 

조너선 스위프트/현대지성

 

 

 

항상 제대로 읽은 적이 없어
이번이 기회다! 하고 들었으나
아는 내용반+어디서부터 잤는지 모름 으로
그냥 흘려버렸다ㅋㅋㅋ
나중을 기약하자..


 

 

 

체공녀 강주룡

 

 

 윌라 들으면서 가장 잘 들었다고 생각하는 책
성우가 아니고 탈북민분의 성우 재능 발견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
내용도 연기도 너무 좋아
완전히 몰입해 들었다

 

 

 

사도의 8일

 

 

너무 좋았음, 이번달 윌라 뽕 다 뽑았다

넷플릭스에 <사도>있나? 함봐야겠당

 

 

 

듣는 책의 장점은 너무 흥미진진하다는 것과

단점은 이야기를 기억하거나 메모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마등 부분을 듣고, 그게 범죄라는 것도 이해했음에도

마지막에 우편배달부가 그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달은 뒤

다시 한번 그가 뭐라고 했더라 이렇게 생각을 떠올리기가 쉽지 않았다

소아성애자를 이런식으로 나타내다니 굉장히 흥미로웠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