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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의 이름은 누가 짓는 걸까? 새별오름, 용눈이오름 다 너무 예쁘다
개인적으로 새별오름보다는 용눈이 오름이 훨씬 예뻤다
작년 여름 거기서 찍은 사진들 다 대박났눈데,
다음에 한번 풀어봐야지


오빠랑 제주도를 수없이 다녀왔다. 매해 여름마다? 때마다 난 겨울 제주도가 가고 싶다고 했고, 이번 여행은 겨울 제주도 만끽이 목표였다. 해서 겨울 제주도하면 한라산을 꼭 가야겠다 싶어 한라산 등반 결정!
전날까지만 해도 폭설이 폭설이,, 앞이 안보이고 새까만 밤하늘에 차선도 안보이는것이 너무 무서웠는데, 그것이 다음날 한라산을 몇배로 예쁘게 만들어줬다
다음날 어느 식당을 가던 카페를 가던, 사장님들이 전부 한라산 다녀오셨냐고 할정도로 절뚝이가 되었으나
그 어느 때보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내 등산ㅎㅎ
화준오빠가 못올라간 거 보고 몇배로 뿌듯해졌다, 아무나 다 근성으로 올라가는 곳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올라가면서 먹던 한라봉의 맛은 잊지 못해,, 내가 먹은 한라봉 중에 최고였다


바다는 너무 맑고 투명하다
그런데 가까이 가기엔 무섭다
언젠가 그런 바다같은 사람을 본거 같기도 하다

가도 가도 안질리는 제주도,
특히 우도를 좋아한다
또 갈 수 있을까?
이젠 가도 갈 곳이 없긴 해ㅋㅋㅋ
강릉이나 부산 경주 이런데로 떠나보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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