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유튜브로 그냥 뷰티만 봤다
그래도 올영러 였던 나에게는 굉장한 도움이 되었음
난 화장품을 여러개 쟁여두는 코덕도 아니었으니까
이제는 논란이 많이 된 유튜버가 많다.
채널이 재미있었음에도, 그 사람 하는 게 불쾌해서 억지로 안본다
ㅇㅂㄹ, ㅎㄴㅎㄴ, ㅇㄷ, ㅊㅍㄷ, ㄴㄹ, ㅁㅂㅎ 등등등..ㅎㅅㅎ
1. 플랜디(일상유튜버)
_ 온도라는 유튜버 논란 생기고 정떨어져서 안봤는데, 이 채널을 알게됐다 그냥 잔잔하고, 편안해서 봅니다.
난 왜 사람들이 뭐 해먹는지 보는게 즐거울까ㅋㅋㅋㅋ
양배추덮밥이랑, 오이볶음밥, 바질볶음밥 이런거 안먹어봤던 건데 이 채널보고 따라만들어 먹었구, 맛있어서 아주 좋음
2. 아나레스(비혼 유튜버)
_ 알 수 없는 알고리즘에 이끌려 알게되었다. 비혼이라고 스스로 범주화하지 않으면, 암 생각도 안했을 듯
유튜버 중에 책 많이 읽는 사람 처음 본 듯하다. 책읽는 모습, 차 마시는 모습, 비건식하는 모습이 편안하다
다만, 쇼핑몰 하시는 분인데, 최근에 너무 대놓고 자기 쇼핑몰 신상으로 룩북 올려서 읭 싶었음ㅋㅋ
이거 사람들이 대흥분할 소재일텐데 걱정..
3. 원샷한솔(시각장애인 유튜버)
_시각장애인 유튜버, 시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는지,
감성팔이가 아니고, 즐겁고, 충분히 합리적이게 전달해주는 것이 좋다.
이런 사람들의 영향력으로 사회가 바뀔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 편집자 칭구 없으면 절대 채널이 굴러가지 않을텐데, 고충이 많을 거 같은 닉김
4. 단하나(레즈비언 유튜버)
_이 커플은 내가 고딩땐가 그때부터 이미 페이스북에서 엄청 유명했었는데, 어느 순간 영상도 자취를 감추고,
나도 페북을 안하게 되서 잊고 지냈는데 언젠가부터 유튜브를 하고 있었다_떡잎부터 다르다 이런 사람들은
그때도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서로 말을 넘 이뿌게 해성
지금은 더 좋음ㅋㅋ
5. 삐루빼로(루게릭병 유튜버)
_ 나랑 동갑이더라. 더 안타까우면서도, 그래도 함께 도와줄 가족이 있어 다행? 행운?이라고 생각이 한편 들었다.
물론 병의 불행을 그정도의 다행에 끼울 순 없겠지만.
채널에 불행보다 행복이 더 많아 챙겨보게 된다
'월간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백년만에 카페가는 날 (0) | 2021.03.03 |
---|---|
즐겨보는 Youtube Channel 2 (0) | 2021.02.25 |
2021 1월 왓챠, 넷플릭스 영화추천 (0) | 2021.02.11 |
행보칸 크리스마스 20년도, 딸기 파티 (0) | 2021.02.08 |
12월 왓챠 추천, 영화 추천 왓챠/넷플릭스 장단점, 컨텐츠 달력 (0) | 2021.0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