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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를 몰고 도로로 나가보면 내 차보다 고급스러운 차들을 얼마든지 볼 수 있는데, 그 차들을 볼 때마다 내 인생이 그런 차 없이도 잘 굴러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이런 무던한 사람들의 일상을 접하는게 좋다. 여느 흐름에 휘둘리지 않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문학동네>
작은 것들의 신
1. 파파치의 장례식에서 맘마치는 콘텍트렌즈가 눈동자에서 빠지도록 울었다. 암무는 쌍둥이에게 맘마치가 우는 것은 파파치를 사랑해서라기보다는 그에게 익숙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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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1. 그러더니 개새끼, 미친놈, 씨발놈 어느 것 하나 쓸만한 말이 없다면서, 인간은 왜 이렇게 치졸하냐고, 왜 꼭 약한 사람을 짓밟는 식으로밖에 욕을 못 만드냐고 했다. "참신한 욕이 필요해.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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